트럼프 관세 정책의 영향에 따른 코스피와 코스닥 변동

2023 10 10, 한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에 따른 영향을 받으며 출발했습니다. 이날 아침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세로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관세 정책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인해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포인트(0.03%) 하락한 2521.27로 마감했습니다. 초기에는 전 거래일 대비 0.45% 하락세를 보였지만, 중반부터 낙폭을 줄이며 장중 2520 선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9(현지 시간)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관세 정책의 배경과 시장 반응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상호관세 부과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이런 정책 발표는 한국 증시에 순간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로 인해 한국 증시가 하락 출발했으나, 미국 시간외 선물 시장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한국 증시 역시 낙폭을 축소했습니다.

 

미국 시간 외 선물 시장에서는 상호 무역법과 알루미늄 추가 관세 등이 이미 알려진 내용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협상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따라서, 향후 실제 강경한 조치가 취해질 경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 동향 및 업종별 성과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2771억 원과 689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2618억 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지탱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계·장비, 제약, 금속, 보험 등이 1% 이상 하락한 반면, 전기·전자 및 오락·문화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 이상 하락했으나,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3% 이상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시장 동향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7포인트(0.91%) 상승한 749.67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1332억 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8억 원과 20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업종 중에서는 화학, 오락·문화 업종이 2% 이상 상승했으며, 의료·정밀기기와 비금속 업종도 1%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유통과 운송·창고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리노공업은 5.10% 상승했으며, 휴젤과 파마리서치는 각각 3% 가까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올릭스는 다국적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와의 기술이전 계약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계약 규모는 9117억 원에 달합니다.

 

/달러 환율 변화

이날 오후 3 30분 기준,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원 상승한 1451.2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최근의 환율 변동성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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