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미국 증시는 비교적 잔잔한 일정 속에서 주요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를 주목할 것입니다.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더불어 주요 기업인 월마트와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실적 발표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주는 프레지던트 데이로 인해 거래일이 4일로 줄어들어, 주요 이벤트들이 증시의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주 미국 증시 흐름(2025년 2월 10일~2월 14일)
지난주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와 예상보다 높게 나온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난주 다우존스 지수는 0.6% 올랐고, S&P 500 지수는 1.5% 상승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6% 증가했습니다. 기술주가 주도하는 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나스닥의 주요 움직임과 AI 수혜주
연초부터 나스닥 지수는 3.7% 상승하여, 다우존스 지수의 4.7%와 S&P 500 지수의 4.0%에 비해 다소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주식들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와 같은 기업들이 주목받으며, AI 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2월 26일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의 경제 지표
또한, 지난주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함께 생산자 물가지수(PPI) 역시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증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일부 구성 요소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증시는 오히려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충격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증시의 회복력을 나타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상대국에 차등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나, 실제 시행 시점을 4월 이후로 연기하면서 협상의 여지를 두었습니다. 이로 인해 증시는 큰 변동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실제 시행보다는 협상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번 주 주간 전망과 주요 이벤트
이번 주 경제 이벤트는 많지 않지만, 중요한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준의 1월 회의 의사록이 2월 19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판단과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18일 장 마감 후에는 아리스타 네트웍스와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20일 개장 전에는 월마트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할 만합니다.
더불어 20일에는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되고, 21일에는 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 확정치가 발표될 예정이며, 같은 날 1월 기존 주택 판매 건수가 발표됩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들은 현재 시장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주는 프레지던트 데이로 인해 거래일이 4일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주요 이벤트 이외에는 큰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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