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4,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인넥스트레이드(NXT)’가 공식 출범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수수료 절감 등 다양한 이점을 기대하고 있지만, 새로운 거래 시스템에 익숙해지기까지는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는 넥스트레이드의 주요 특징과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들을 안내해드립니다.

 

 

새로운 거래 시간

넥스트레이드는 하루 12시간 동안의 주식 거래를 허용합니다. 기존의 정규 거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 30(종가단일가 포함)까지 유지되지만, 넥스트레이드에서는 오전 8시부터 8 50분까지는 프리마켓 거래가 가능하며, 오후 3 30분부터 8시까지 애프터마켓 거래가 추가로 열립니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오후 3 30분부터 3 40분까지 호가 접수만 가능하며, 이후 거래가 체결됩니다.

중요한 점은 애프터마켓에서의 최종 거래 가격이 이튿날 프리마켓의 기준가로 적용되지 않으며, 프리마켓의 기준가는 한국거래소의 종가(오후 3 30)로 설정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프리·애프터마켓에서는 공매도가 금지되어 있고, 지정가, 최유리 지정가, 최우선 지정가 주문만 할 수 있습니다.

 

거래 가능한 종목 확대

넥스트레이드 출범 초기에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종목을 거래할 수 없습니다. 초기 2주 동안은 10개의 종목만 거래할 수 있으며,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각각 5개 종목씩으로 구성됩니다.

코스피에는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 LG유플러스, S-Oil이 포함되며, 코스닥에는 골프존, 동국제약, 에스에프에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컴투스가 포함됩니다. 이후 3주차에는 110, 4주차에는 410, 5주차에는 800개 종목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ETF ETN의 경우에는 2026년부터 거래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참여 증권사의 서비스 제공

투자자가 넥스트레이드를 이용하려면 참여 증권사를 통해야 하며, 보유 종목의 매수·매도 주문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넥스트레이드에 참여하는 증권사들은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 모두를 지원하는 증권사와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만 먼저 참여하는 증권사로 나뉩니다.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을 지원하는 증권사에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B증권, LS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포함됩니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만 먼저 참여하는 증권사에는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양증권, BNK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iM투자증권, SK증권이 포함됩니다. 이외의 증권사를 이용하는 투자자는 한국거래소를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넥스트레이드는 참여한 증권사들의 위탁매매 점유율이 87.4%에 이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최선의 주문 집행 기준

매수·매도 주문을 할 때, 증권사는 스마트주문시스템(SOR)을 통해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중에서 더 유리한 곳으로 자동 주문을 내보냅니다. 이를최선집행기준이라고 하며, 주식을 더 비싸게 팔거나 싸게 살 수 있는 거래소로 주문이 진행됩니다.

투자자는 SOR을 사용하지 않고 무조건 한국거래소로 주문을 내도록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증권사의 모바일 및 홈트레이딩 시스템에 접속하여 SOR 관련 선택을 요청하는 팝업에서 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SOR 주문 후 미체결 잔량을 다른 거래소로 자동 재전송 해주는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하며, 이를 활용하려면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

 

점유율 규제와 거래 중지

넥스트레이드는 거래 점유율 규제를 받습니다. 월말 기준 6개월 평균 거래량이 전체 시장의 15%를 초과하거나, 단일 종목의 거래량이 30%를 초과할 경우 거래가 중지됩니다. 그러나 장중 거래를 중단하지 않고, 비중이 높아지면 사전 공지 후 거래를 정지할 예정입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서킷브레이커스나 사이드카가 발동될 경우 넥스트레이드에서도 동일 조건으로 거래가 중단되며, 투자 판단에 영향을 줄 만한 정보가 공개되면 해당 종목의 매매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후 공시 등을 확인한 뒤 거래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기대효과 및 전망

넥스트레이드의 공식 출범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입니다. 투자자들에게는 다양한 거래 기회와 더 유리한 조건으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기며, 이는 시장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넥스트레이드 사용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약간의 혼란은 있을 수 있으나, 이를 통해 더 많은 이점과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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