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5,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유예 발표로 인해 사흘 만에 크게 반등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로 인해 시장의 불안감이 일부 해소되면서, 투자자들은 다시 안도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번 증시 반등의 배경, 주요 원인, 경제 전반에 대한 영향을 서술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2025년 3월 5일 세계 주요 증시 현황

 

뉴욕 증시 반등의 주요 배경, 시장 불안 완화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며 뉴욕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자동차 부문에 대해 한 달간 관세를 유예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은 다시 안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백악관이 추가 관세 면제 가능성을 열어두었기 때문에 관세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뉴욕 증시 주요 지수 동향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5.6포인트(1.14%) 상승하여 43006.5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64.48포인트(1.12%) 오른 5842.63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7.57포인트(1.46%) 상승한 18552.73에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 주요 상승

관세 유예 발표로 인해 특정 종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 7.22% 상승했으며, 포드는 5.75% 올랐습니다. 또한,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3.19%, 엔비디아가 1.13% 상승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 및 주요 기술주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에 따른 수혜를 받았습니다.

 

백악관의 관세 유예 발표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자동차에 대해 1개월 관세 면제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USMCA와 관련된 기업들의 요청을 수용하여, 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의 주요 완성차 업체 대표와의 통화를 통해 관세를 한 달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시장의 불안감을 일시적으로 해소하며 증시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경제 및 시장 전문가의 반응

 

▶ 시장의 긍정적 반응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 애널리스트는 "트레이더들은 행정부가 시장의 압력에 응답할 것이라 보고 있다", "백악관은 필요에 따라 정책 조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관세 정책의 수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입니다.

 

▶ 향후 전망

다만, 관세로 인한 증시 변동성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발효를 예정하고 있으며, 4 2일에는 상호 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관세 정책은 경제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플리파이 에셋 매니지먼트의 마이클 그린 수석 전략가는 "트럼프가 가져오는 불확실성"에 대해 강조하며, 단 한 차례의 트윗이나 정보 공개로 시장의 해석이 크게 바뀔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기업과 시장의 우려

 

▶ 연방준비제도 보고서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은 기업들에게도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도 관세와 관련된 우려가 다수 언급되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석유화학 제품부터 사무용 장비에 이르기까지 제조업 담당자들이 무역 정책 변화에 대한 잠재적 영향에 우려를 표명했다", "대부분 지역의 담당자는 잠재적 관세로 인해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 고용 둔화 지표

미 민간 노동시장 조사업체 ADP가 발표한 2월 고용 보고서에서는 민간 부문 비농업 신규 고용이 7700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전 월인 186000건 및 시장 예상치인 141000건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입니다. 이는 경제 불확실성과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채용이 둔화된 것을 의미합니다.

 

국채 금리 상승과 경제적 영향

국채 금리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 이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7bp(1bp=0.01%포인트) 상승한 4.28%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4bp 상승한 4.0%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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