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전기차 회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저명한 투자자 로스 거버가 테슬라 주가가 반 토막 날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거버 CEO가 지적한 주요 이유와 그에 따른 시장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로스 거버의 우려와 분석

로스 거버는 미국 자산운용사 거버 가와사키 웰스 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CEO)입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테슬라 주가가 최대 5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과거에 비해 최근 그는 테슬라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이유들

 

▷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의 문제

거버는 테슬라가 추진 중인 FSD 기능에 대해 강한 회의론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올해 6월까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무인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를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테슬라가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카메라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는 점을 문제 삼으며 "완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라이다가 필수적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시스템으로는 기술적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의견입니다.

 

▷ 머스크 자신의 문제

거버는 머스크가 여러 기업을 동시에 이끌며 테슬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 외에도 스페이스X, 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소셜미디어 X, 그리고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 등 다양한 기업을 운영 중입니다. 거버는 "머스크는 이제 테슬라에 집중하지 않고, 그의 관심은 AI에 쏠려 있다" "머스크가 자율주행 기술에 전념했다면 상황이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판매 실적 문제

거버는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테슬라의 연간 전기차 판매실적이 감소했으며, 특히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비야디(BYD)의 성장세가 테슬라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의 전기차 산업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현지 판매량 감소는 큰 문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시가총액 문제

거버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비현실적으로 높게 형성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1000억 달러로, 이는 토요타의 약 5배에 달합니다. 그러나 지난해 테슬라의 순이익은 토요타의 20% 수준에 그쳤습니다. 거버는 "테슬라는 주가수익비율(PER) 118배로 기술주 중에서도 매우 높은 편이다" "지금 상황이라면 주가가 50%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테슬라의 미래

로스 거버의 우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과거 AI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만큼, 이번 실적 발표와 향후 전망치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또한, 테슬라의 비전과 기술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다양한 문제점들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큰 변동을 겪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과거 여러 차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해 왔습니다. 로스 거버와 같은 유명 투자자의 비판적인 시각은 투자자들에게 경계심을 일으키며, 현실적인 지표와 전망을 다시 한 번 살피는 계기가 됩니다. 완전자율주행 기술의 한계, 머스크의 산만함, 판매 실적 미비, 시가총액 문제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테슬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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